올리브영갔다가 왠지 탐났던 풋마스크 양말처럼 신으면되는게 신기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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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에 가서 어떤 제품들이 매대에 있고 어떤 키워드들을 내세워 마케팅을 하고있는지 궁금해서 다녀왔다
 
결론은 맨 마지막에 있고,
모공제품, 헤어제품, 선제품, 진정제품, 맨케어제품 등등 많은제품들을 보았는데 드는 생각들을 정리해보았당
 

직접 제작

뒤에도 언급하겠지만
닥터지가 짱구랑 콜라보했던데
'피부 속 수분을 못말린다' 이런 문구도 들어가 있으면 좋을거 같아서
닥터지 상세페이지 참고해서
만들어봤다

젊은층 사이에 두피관리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탈모+딥클렌징+쿨링+여성탈모 라는 키워드가 많이보였고 헤어 영양케어제품도 보인다




남성을 타겟으로한 메이크업 브랜드들이 예전보다 많이보인다(우리집근처 올리브영은 작아서 원래는 남자 브랜드가 많이 없었기때문에 변화가 더 눈에 많이보였다)
비교적 여성보다 피부톤이 어두운 남성들을 위한 컬러감이다보니 어두운편이었고 디자인이 굉장히 깔끔한 편이다
비레디 쿠션같은경우는 개발스토리를 봤던 기억이있는데 남자분들도 바르기 쉽게 밀착력있으면서 쉽게 바를수있게 만든걸로알고있다

아쉬운점은 다른 브랜드들에비해 남성브랜드 베이스제품은 노란끼가 많이돌고 색상컬러가 부족하다는점이다
아직 화장을하는 남자가 많지않기때문에 평균 남성 피부톤을 고려해 어두운톤으로만 뽑는게 현명하긴하지만..
적어도 스틱컨실러(커버스틱)같은경우는 밝은 컬러까지 냈으면 어땠을까싶다
📌쿠션은 남성타겟 브랜드 제품이 아니더라도 찾고자한다면 색상이 다양한 다른 브랜드 제품을 찾아 쓸 수 있다
📌남성분들은 여성분들과는 달리 수염, 구레나룻 커버가 필요하다. 이 경우에는 스틱컨실러가 압도적으로 편하다
📌스틱컨실러같은경우는 다른 브랜드에 나와있는 제품이 많이없기때문에 커버력있으면서 피부와 톤이 맞는 제품을 찾기 쉽지않다
ㄴ요즘은 리퀴드컨실러, 펜슬타입컨실러, 팟타입컨실러는 자주 보이는 편. 이 경우는 스틱타입보다 불편하다

그래서 스틱컨실러만이라도 색상이 다양하면 어땠을지... 내 주변에 여자평균 피부보다 피부가 하얀 남성분들 많다... 그분들은 피부톤에 안맞더라도 찾기귀찮아서 피부톤에 안맞는 누런 스틱컨실러쓰고다니는 분들이 많았는데 좋은 제품으로 찾아서 추천해주려해도 찾아주기가 힘들었다🥺


역시 남성들 제품은 올인원 제품이 많이보이고 비교적 지성피부가 많은 남성들을 타겟으로한 제품답게 산뜻함을 강조한 제품도 보인다
신기했던것은 남성타겟 브랜드는 토너패드가 매대에 없었다는점이었다


남성타겟 브랜드들은 샤워제품도 올인원을 강조하는 제품이많았고 남성청결제도 찾을수있었다. 여성청결제는 종류가많았는데 남성청결제는 종류가 아직은 별로없었다



여름이라 그런지 기름종이도 많이 나와있다 크게 수분은 남기고 유분만 가져가는 기름종이와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이라고 마케팅하는거같았다
더불어 기름종이에도 쑥이나 녹차같은 성분을 넣어 만든 제품도 보인다 좀더 순할거같은 느낌이든다



또한 모공을 강조하는 제품들이 많이 팔리는듯

패드 같은경우도 역시 키워드가 '진정' '수분' '모공' 을 내세운 제품 위주였다 여름을 겨냥해 '쿨링'을 강조한 제품도 보였다


제모 제품도 메인으로 왔다 제모제품도 민감성도 바를수있다고 강조하는제품이 많고 간편하게 사용할수있는 올인원 제품도 보인다

데오드란트 제품도 종류별로 매대를 채우고있었다


 

요즘은 하나의 제품에 여러 기능이 섞여있는 제품이 많이 나오는듯 이 제품들도 선크림이면서 프라이머기능이있다



눈이나 미간 극소부위에 붙이는 패치. 신기해서 찍어봤다. 우리집 근처 작은 올리브영에 있던 유일한 미간패치였다
구달 아이제품도 얼마전부터 잘나가던데 얼리안티에이징이 주목받으면서 아이패치는 더 늘어날거같고 더불어 이런 극소패치도 늘어날거같다


더모코스메틱의 대표브랜드 바이오더마 몇년전에는 이렇게 많이 입점되어있지않았고 제품도 다양하지않았는데 신기해서 찍어봤다
바이오더마도 마찬가지로 한가지 제품에 여러가지 기능을 하는 제품이 있었다(시카+자외선차단+메이크업베이스겸용 제품) 이런 올인원제품 느낌은 더모코스메틱도 예외가 아니었다



여름을 겨냥해 선크림이 진열된 매대가 많았다
메이크업프렘 매대에도 종류별로 나열되어있었다+듀이트리 선크림까쥐
내가 갔던 올리브영은 작은 곳이라 원래는 이렇게 비치되어있지않았는데 역시 계절을 신경써서 매대를 꾸미는구나 싶었다
긴 설명없이 간단하게 핵심만 적어놓은것도 오히려 제품이 특징이 눈에 더 잘보이는것같다

선스틱 제품도 몇년전에 비해 많이 다양해졌고 골프, 테니스나 아웃도어 스포츠가 유행한 이후 많이 보이는 것 같다


식물나라의 워터프루프 선스프레이. 가장 흥미로웠던 제품. 유튜브에서 봤었던 제품인데 궁금했었어서 보자마자 테스트해보았다.

분사력:침뱉는 분사력X 골고루 퍼지는 안개 분사력
향:향 없음! 뿌릴때도 안느껴지고 피부에 발라졌을때 킁킁 맡아보면 약간의 화장품 향만 난다. 향있는 제품을 맡으면 속이 메스꺼워지는 나에게는 맘에 드는제품이었다
쿨링감:피부에 닿자마자 정말 챠가워지고 쿨링감이 쉬원~ 했다! 스프레이인만큼 넓은 부위에 바르기 좋을것같고 그렇기때문에 여름에 더 많이 사용할 제품이라 일부러 쿨링감있게 만든것같았다 디테일에 감탄👍
선스틱 제품들보다 더 편할거같아서 하나사고싶었는데 돈이없어서 못샀당🥲 참 인상적이었던 제품이다



닥터디퍼런트 비타애크날 TX 캡슐 세럼
보호와 신선도 유지를위해 캡슐안에 리놀레익액씨드라는 핵심성분을 넣어 피부속까지 전달되게만들었다고한다 용기가 닥터디퍼런트의 컨셉과 잘어울려서 찍어봤다 용기 제작하는데에 얼마나 들었으려나?


증정품으로 리유저블컵을 준다고해서 인상적이어서 찍었다 이날갔을때는 파우치, 거울, 팔찌와 같은 화장품과 같이 사용하기 좋거나 관련된 제품이었는 리유저블컵은 흥미로웠다

비건뷰티, 클린뷰티 뿐 아니라
컨셔스뷰티, ESG경영이 대두되고 MZ세대들도 ESG경영 회사의 제품은 비싸더라도 구매하겠다는 의견이 60%이상의 설문을 본적이있다 아마 이런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증정품을 리유저블컵으로 정한것같았다


보통 증정품은 위의 브랜드들처럼 제품과 같이 쓸수있는 제품(파우치)이나 타겟으로한 대상이 좋아할만한 제품(스트랩) 혹은 브랜드의 제품을 증정해주는게 대부분인듯하다


역시 모공과 관련된 제품이 매대에서 많이 보이고 더불어 여름이되면서 잡티앰플도 보인다


클렌징제품은 '저자극' 여름에맞게 '산뜻함/가벼움'같은 키워드를 볼수있었다
특히 닥터지 제품은 여러 컨셉의 매대에서 다 보이는것같아서 찍었다 그만큼 베스트 셀러제품이 분야별로 다 있는 느낌 심지어 클렌징폼은 품절이었다


닥터지는 이번에 짱구와 콜라보를 했다 증정품으로 짱구 볼펜,짱구 파우치를 준다 짱구는 팬층도 두텁고 굿즈를 모으는 사람도 주변에서 종종봤어서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직접 제작

 
 '피부 수분을 못말려' 이런 문구도 넣으면 좋겠어서 닥터지 상세페이지 참고해서 나름 만들어봤다
 

닥터지 짱구와 더불어 츄파춥스X바닐라코 클렌징밤의 콜라보가 신기했다 증정품으로 네트백도 같이 들어있는 제품. 예전에 어피치와 콜라보+매쉬파우치 증정 행사를했을때 반응이 좋았던걸로 기억하는데 바닐라코는 콜라보 하는 모습이 자주보이는것같다


유튜버와 콜라보한 제품도 보인다.

20대는 다른사람의 경험을 찾아보고 구매를 하는 경우가많다고하고 예전에 한 설문에서 유튜버를 통한 구매가 20~30퍼센트 사이였던걸 본적이있다(정확한기억은 안남)
유튜버와의 콜라보로 진행하는 제품은 유튜버의 팬층과 더불어 유튜버에 대한 신뢰가 시너지를 이루어 관심과 판매율이 더 높아지는것같다 (물론 제품력은 좋아야한다)



제품 케이스부터 귀엽게 제작한 브랜드, 내용물을 귀엽게 제작한 브랜드, 제품틀을 귀엽게 제작한 브랜드까지 mz세대와 귀여운거에 미치는 사람들을 겨냥한 디자인이 보인다. 특히 귀여운거에 미치는 사람들은 앞뒤안보고 구매하기때문에.. 디자인때문에 사용감이 불편해지지만 않는다면 좋은 마케팅방법이라고생각한다 하지만 호불호가 갈릴수도있을것같고 브랜드 이미지로 유치한느낌, 어린애들이쓰는 느낌이 들게될수도있을것같다 하지만 브랜드 컨셉이 확실한건 좋은것같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다니면서 향으로써 자신을 표현하게된건지..몇년전부터 퍼퓸핸드크림제품이 굉장히 많아진듯하다...  
향에 약한 나로서는 무향이면서 보습감이 꾸덕한 제품 찾기가힘들다..ㅠ

<나의 생각>
여름이라는 계절에 맞게 보습을 내세우는 제품보다는 수분, 진정, 보송, 산뜻 이런키워드가 더 많이 보였다
더불어 모공관련, 잡티및피부톤 관련 제품도 많이보였고 모공관련제품은 모공팩, 앰플, 마스크팩, 패드 등 다양했다

남성 브랜드쪽은 패드가 매대에 없어서 흥미로웠다
토너패드가 토너시장을 앞질렀다는 기사를 본적있는데
토너에 솜을 묻혀 팩을 할 필요도없고 마스크팩처럼 얼굴전체를 덮어 답답하지도않고 자신의 니즈에맞는 패드를 선택해서(모공/진정/보습) 자신의 니즈와 수분공급을 동시에 케어할수있어서 빠르게 성장한 분야라고생각한다 그래서 더 의외였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남성분들이 토너팩에 관심이 없다면 납득이 간다

더불어 남성 메이크업 분야는 누렇고 어두운 색상이 아쉬웠고 하얀피부의 남성들을 위한 색상이 나오면 좋을것같다 아님 스틱컨실러만이라도. 왜냐면 내 주변에는 피부가 하얀 남자들이 꽤있는데 스틱컨실러는 출시하는 브랜드가적어서 맞는 색상찾는데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앞에서 언급했듯 남성분들이 수염,구레나룻 커버를할때는 스틱컨실러가 요즘 대세인 리퀴드,팟,펜슬타입 컨실러를 사용하는것이 더 편하기때문에 스틱컨실러만이라도 색상이 다양했으면 좋겠다

또한 여름이된만큼 쿨링을 강조한 제품도 많이보였고 데오도란트, 제모제품도 메인에서 많이보였다
여름은 더우니까 기초를 간단하게하게되어서 화장품시장은 비교적 비수기이지만 바디클렌저, 데오드란트 같은제품은 성수기인것같다

또한 쿨링을 강조한 제품도 많이보였고 데오도란트, 제모제품도 메인에서 많이보였다

선제품은 메인에서 많이 보였었는데 제형이 다양하고,
골프,테니스,등산 같은 운동을 취미하는 트랜드에 맞춰 바르기 간편한 선스틱도 같이 진열되고있었다 더불엏식물나라 워터프루프 선스프레이는 굉장히 신박하고 편리하다는 생각이들었다

저자극이라는 키워드도 많이보였는데 이제는 민감피부도 바를수있게 만드는것이 기본 패시브가된듯하당

또, 하나의 제품이 여러기능을 가지는 제품도(자외선차단기능이있는 프라이머, 톤업기능이있는 선크림 등등) 많이보였고 이런 제품은 점점 많아질거같다

탈모샴푸 쪽은 스트레스도 그렇고 아마도 극심한 다이어트로경험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탈모를 예방하려고 바르는 경우도 많아져서 두피케어시장이 확대된것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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